해외여행 시 캐리어를 챙길 때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 두고 다음에 갈 때는 그 리스트를 참고해서 추가하거나 빼면서 활용을 하는 편입니다. 2-3주 전에는 필요한 리스트를 보면서 해외에서 입고 싶은 옷이나 샤워기 필터 등등 구매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서 구비하는 편입니다. 실제적으로 짐은 1주일 전부터 조금씩 캐리어에 넣어서 2일 전에 90% 정도 완성하고 전날과 당일까지 꼼꼼히 체크하면 누수 없이 야무지게 챙기게 되더라구요.
캐리어+큰 보조가방+작은 보조가방
캐리어 위에 레디백이나 큰 보조가방을 올려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자 기기는 캐리어에서 빼서 계속 검사를 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큰 보조가방에 전자기기, 목베, 눈안대, 기내용 슬리퍼, 여분의 담요나 겉옷, 세면도구, 화장품 등을 넣어두고 작은 보조가방에는 여권, 환전한 현금, 카드, USB와 충전기 단자, 보조배터리 등 구분을 해서 짐을 챙기면 편리하더라구요. 캐리어를 수화물로 부치다 보면 기내에서 필요해서 생각나는 물품도 있어서 큰 보조가방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편입니다.
짐 준비목록 체크리스트
□여권
□해외 결제 가능 카드
□카드지갑, 동전지갑
□옷
반팔, 긴팔, 하의, 잠옷, 걸칠 겉옷
속옷, 양말, 긴 바지, 반바지
□신발
운동화, 샌들, 슬리퍼, 얇은 슬리퍼
□세면도구 (액체 용기&용량 주의)
클렌징 폼, 샴푸, 치약, 칫솔, 가글
□화장품 (액체 용기&용량 주의)
기초화장품 스킨, 로션
색조화장품, 클렌징 티슈
□페브리즈
□드레스 퍼퓸
□향수
□손 소독제
□썬크림 또는 썬스틱
□거울
□헤어 에센스
□안경닦이
□마스크
□인공눈물
□렌즈
□모자
□선글라스
□유심
□SD카드
□핸드폰 여분 공기계
□어댑터 변환기
□보조터리 2개 이상
□충전기 USB선 2개 이상
□이어폰
□샤워기 필터와 샤워기 헤드
□도난방지 스트랩 2개 이상
□자전거 자물쇠
□상비약
□영양제
□물티슈
□휴지
□우비
□우산
□여분의 비닐봉지
□지퍼백
□더스트 백
□텀블러 작은 물통
□파스
□목베개
□눈안대
□귀마개
□책
□필기도구
볼펜, 연필, 형광펜
노트, A4용지
□공병 2개 이상
□여행용 빨랫줄
□캐리어 커버
□비상 양식
햇반, 컵라면, 튜브고추장
□필름 카메라
□셀카봉
□삼각대
□담요
□가위
□손톱깎이
□돗자리
□손수건
□바우처 종이나 필요한 서류 인쇄
+여행지가 여름인 경우
□부채
□미니 선풍기 손 선풍기
□수영용품
수영복, 튜브, 수영용 귀마개
아쿠아슈즈, 스포츠 수건, 물안경
+여행지가 겨울인 경우
□방한용품
목도리, 귀마개
인쇄해서 □칸 부분에 V 표시하면서 챙기면 편하더라구요.
해외에서 구매하는 방향도 있다 보니 중요한 것만 간소하게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액체류를 챙기게 되는 경우 비행기 안에 가지고 가는 가방에는 100ml 이하 크기로 총 1L만 기내 반입 가능한 부분 참고하셔서 화장품이나 세면도구 챙길 때 여행 키트 또는 공병 활용 추천드립니다. 짐을 풀고 나서 액체류를 사용할 경우 캐리어에 보관하는 방향도 괜찮습니다.
공항에 가면 캐리어 무게와 크기를 잴 수 있는 저울이 있습니다. 10kg 이하인 경우 가위나 칼이 없다면 캐리어를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탑승할 수도 있어서 오히려 수화물이 맡기고 찾는 게 번거로운 경우 저는 캐리어를 가지고 탑승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 잘 챙겨서 만족스러운 여행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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