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드림렌즈를 사용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하드렌즈는 2년 이상 사용했고 소프트렌즈는 3년 이상 사용해서 7년이 넘는 내돈내산 렌즈 생활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본 결과 어떤 렌즈의 만족도가 높았는지 개인적으로 느낀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렌즈 생활의 시작! 하드렌즈 2년 이상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
처음 사용하던 렌즈는 하드렌즈입니다. 소프트렌즈를 사용할까 하다가 눈 건강을 생각하면 하드렌즈가 더 나을 것 같아서 안과에 가서 검진 후 하드렌즈를 맞췄습니다. 처음 하드렌즈를 눈에 넣었을 때 좀 아파서 눈물이 흘렀는데 시간이 지나니 금방 적응이 되긴 했습니다. 안경을 오래 착용하다가 렌즈를 사용하니 코나 귀가 무겁지 않고 겨울에 김 서림 걱정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하드렌즈를 착용한 후 바람이 불었을 때 먼지가 들어가거나 속눈썹이 들어가면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근처 화장실을 찾아 렌즈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면 괜찮아지기는 했습니다. 하드한 렌즈여서 그런지 착용했을 때 눈을 좀 덜 뜨게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먼지가 들어갈까 걱정되는 마음에 눈을 덜 떴던 것이었을까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 렌즈가 작아서 착용 시 금방 눈에 들어가고 렌즈를 뺄 때도 뽁뽁이 같은 작은 고무 도구를 활용해서 빼다 보니 넣고 빼는 건 편리했습니다. 착용할 때나 뺄 때나 인공눈물을 함께 활용해야 눈에 부담이 덜했습니다.
소프트렌즈 생활 3년 이상 사용하며 느낀 점
드림렌즈를 세척하다가 손톱에 걸려서 깨져버린 후 소프트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착용했을 때 하드렌즈에 비하면 부드러워서 눈이 더 편안했습니다. 먼지가 들어가도 하드렌즈보다는 덜 아파서 인공눈물로 금방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이 많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고 부담이 되어서 장시간 착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안경을 사용하고 종종 소프트 렌즈를 착용하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착용 시 소프트 렌즈가 크고 부드러워서 그런지 하드렌즈보다는 개인적으로 좀 더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소프트렌즈는 하루용으로 20묶음 또는 30묶음을 사서 활용하다 보니 안경과 병행하기 편리했습니다.
드림렌즈 사용 시작 첫인상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사용하는 지인이 없기도 하고 잠들었을 때 착용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블로그 후기를 보고 얼마나 효과적일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착용하길래 성인은 효과가 미미하려나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성인은 수술을 더 많이 하긴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수술보다 드림렌즈가 더 끌려서 시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먼 물체가 안 보이는 근시뿐만 아니라 난시도 약간 있었는데 심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안과에서 눈 상태를 체크한 후 눈 모양에 맞게 드림렌즈를 맞춤 제작했습니다. 처음 느꼈던 생각은 '생김새가 하드렌즈랑 비슷하네? 친근한 느낌이다'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제 시력이 0.1보다 낮았기 때문에 초반에 5-6일 정도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나서야 시력이 개선 되었습니다. 1.0-1.2까지는 시력이 좋아졌습니다.
드림렌즈 계속 사용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장단점
밤에 착용하고 아침에 빼면 낮에 생활하는 동안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편안한 내 눈으로 지낼 수 있다는 부분! 실제 내 눈 시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잘 때 자세가 정자세가 아닌 경우 한쪽 눈만 시력 교정이 잘 되어서 한쪽은 1.0인데 나머지 한쪽은 0.7인 느낌일 때도 있었습니다. 저녁에 어두운 곳에서는 1.0만큼의 시력 교정은 안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루 정도 착용하지 않고 잠들면 제 경우에는 시력이 완전 예전 시력으로 돌아가기보다는 0.4~0.5정도로 유지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시력이 필요한 경우엔 매일매일 착용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적응하니까 매일매일 관리하는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주말에 여유가 되는 경우 2주일이나 3주일에 한 번은 착용을 안 하고 쉬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중간에 한번 결막염이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피곤했던 탓인지 먼지가 들어가서였던 건지 뺄 때 잘못 뺐던 건지 1주일 정도 염증으로 고생했었습니다. 인공눈물을 잘 활용하고 기본 컨디션에도 주의를 기울였더니 그 후로는 결막염에 걸린 적은 없습니다! 거의 매일 부지런히 착용해야 하지만 적응만 된다면 매일 실제 시력이 좋아진 느낌을 받습니다. 수술하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다만 시력 교정이 좀 아쉽게 된 날은 미묘하게 안 맞는 초점이나 약간 흐릿한 시야를 감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 교정이 덜 된 경우 안경을 쓰기에도 도수가 좀 애매합니다. 밤에 착용할 때 마다 불편한 이물감은 있지만 2-3분 정도 지나면 사라지기는 합니다. 안과 선생님이 성인 분이 드림렌즈 사용하는 경우는 손에 꼽는데 매일 착용이 번거로워서 수술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5분 저녁 5분 정도로 습관이 만들어져서 그런지 저는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갔을 때도 잊지 않고 챙겨서 1.0의 시력으로 좋은 풍경들을 감상했습니다! 매일 연속적으로 착용하면 6-7시간 취침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너무 짧게 잠을 자야 할 때와 낮잠을 잔 경우는 시력 교정 효과가 좀 약해지긴 합니다. 시력 교정 효과를 스스로 실험해 보는 재미(?)가 약간 있습니다. 적다 보니 길어져서 밑에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 정리 표 추가 했습니다!
비용 부분
소프트렌즈는 일회용으로 30개입 3-4만원 정도 하드렌즈는 양쪽으로 20만원 이상 드림렌즈는 양쪽으로 100만원 이상의 금액대였습니다.(과거 구매 시세) 드림렌즈는 한번 맞추고 잘 관리하면 2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핸드폰처럼 월 단위로 환산해서 생각하면 부담이 덜하긴 했습니다. 소프트렌즈는 동네 안경원에서 구매하고 드림렌즈는 강남 쪽 안과에서 하드렌즈는 종로 쪽 안과에서 맞췄습니다!
비교 결과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드림렌즈를 모두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제 기준에서는 드림렌즈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도 드림렌즈를 계속 사용 중입니다. 사람마다 눈 상태와 생활 습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저에게 잘 맞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을 기록한 후기이며 드림렌즈 착용 여부는 안과에서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은 뒤 결정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FAQ
→ 제 경우 어느 정도 시력이 유지되는 느낌이 있었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다르므로 안과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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